12월18일 프리미엄리그 셰필드U VS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분석 > 스포츠 분석



셰필드유나이티드 분석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주말 사우스햄튼 원정에서 0-3으로 완패, 7연패 수렁에 빠졌다. 올 시즌 개막 후 12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서 허우적대며 꼴찌에 머물러 있는 상황. 현재까지 승점 1점밖에 획득하지 못했을 만큼 부진의 골이 깊어 보이는 상태다. 지난 시즌 돌풍 주역들 중 일부를 떠나보냈음은 물론, 이적시장을 통해 그 공백을 제대로 메우지 못한 것이 셰필드 추락의 주된 원인이라는 평이다. 여기에 전반기 내내 전력누수가 끊이지 않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번 주중에는 소튼전 도중 어깨 부상을 당한 FW 맥버니(1골)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해졌다는 소식. 종아리 근육이 파열된 DF 브라이언의 경우 1달 아웃을 통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에이스 FW 무세(지난 시즌 6골)가 부상 복귀 후 컨디션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맨유의 골문을 열어젖히기가 여러모로 쉽지 않아 보인다. 최근 맞대결에서도 1무 4패로 일방적인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분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맨시티와의 더비매치에서 0-0 무승부를 기록, 절반의 성공을 거두는데 성공했다. 선수비 후역습 위주로 지지 않는 경기운영에 초점을 맞추며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는 평가. 충격적인 챔스 16강 진출 실패 직후 최악의 시나리오를 피하는데엔 성공한 상태다. 단, 분위기 반전과 함께 상승세로 돌아서기 위해선 이번 셰필드전 승점 3점 획득이 절실히 요구된다. 공세적으로 승점 3점 사냥에 나서게 될 듯. FW 카바니(3골 1도움)의 주중 복귀는 어려운 것으로 관측되며, DF 존스는 1월 복귀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 외 추가적인 전력누수는 미미한 만큼 로테이션 가동에 무리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 맨시티전 교체멤버 및 결장자들인 FW 마샬, MF 판 더 베이크, 마타, 마티치, DF 바이, 텔레스 중 상당 수가 선발로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셰필드 원정에선 1992-93 시즌의 1-2 패배 후 오랜 기간 무패를 기록 중이다.

주요 결장자

셰필드: FW 맥버니(주전/불투명), DF 오코넬(주전/부상), 브라이언(백업/부상).

맨유: FW 카바니(백업/불투명), DF 존스(백업/부상), 로호(백업/부상).

최종 분석

 원정팀 맨유의 6:4 우세를 예상. 라이프치히-맨시티와 2연속 혈투를 치른 여파가 가볍지 않은 맨유다. 단, 꼴찌 셰필드의 전반기 슬럼프는 그 이상으로 심각하다는 점, 추가 전력누수까지 발생했다는 점 등을 종합하면 맨유의 반등 쪽에 무게가 실린다.

맨유 마핸승 오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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