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3일 KBO리그 SK vs NC 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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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771회 작성일 20-06-03 13:12본문
2020년 6월 3일 오후 6시 30분
창원 NC파크
SK 분석
SK는 2일 경기에서 NC를 8-2로 완파하며 5연승을 기록했다. 최근 경기력은 10연패한 팀이 맞나 싶을 정도로 짜임새가 살아났다. 중심타선의 생산력이 몰라보게 달라졌는데 연승 기간동안 최정이 .389-9타점, 정의윤이 .400-6타점을 기록했고 로맥도 2일 경기에서 2루타 2개를 터트렸다. 타선이 중심을 잡자 투수들의 부담감도 줄어들면서 성적 향상으로 이어졌다. 이번 경기 선발인 이건욱(1-0, 1.04)은 부상으로 빠진 닉 킹엄을 대신할 대체 자원으로 마운드에 올라와 기대이상의 피칭을 펼쳤다. 28일 두산 원정에서 5⅓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생애 첫 승을 거뒀다. 토미존 수술과 군 복무 때문에 긴 공백을 가지며 잊혀진 유망주가 될 뻔 했지만 어렵게 찾아온 기회를 잡은 것이다. 145~6km의 묵직한 직구를 무기로 이번 시즌 던진 8⅔이닝동안 2개의 볼넷만 내줄 정도로 제구도 괜찮았다.
NC 분석
NC는 김영규를 대신해 최성영(0-0, 2.70)을 선발로 등판시킨다. 당초 김영규가 5선발 자리를 꿰찼지만 28일 키움전에서 2이닝 4실점으로 조기 강판당했고 최성영이 그 뒤를 이어 3⅓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기회를 얻었다. 최성영은 2019시즌 선발로 15경기에 등판해 3승 1패, 평균자책 3.76을 기록했다. 2019시즌 가능성을 보여주긴 했지만 체력 문제 때문에 평균 5이닝을 버티지 못한 경기가 대부분이었다. 이번 시즌도 불펜으로 시즌을 시작했고 28일 등판 이후 4일 휴식 후 선발 등판이라 많은 이닝을 맡기진 못할 것이다. 매 경기 불펜이 거의 총동원 되고 있어 최성영이 조기에 마운드를 내려갈 경우 부담이 커질 전망. NC 타선은 지난 삼성과의 주말 3연전부터 득점 기복에 시달리고 있다.
SK 일반승리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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