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14일 KBO리그 한화 vs KT 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 스포츠 분석

2020년 7월 14일 오후 6시 30분

수원 KT위즈파크

KT 분석

KT는 7월에 소화한 10경기에서 팀타율 .341(1위)-팀득점 71점(1위)-팀홈런 14개(2위) 등 공격 전부분에서 리그를 압도하며 8승 2패를 기록했다. 하위권에서 헤매던 성적은 어느새 5할 승률을 회복하며 5위 LG를 1.5경기 차이까지 추격했다. 어느 한 선수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타선 전반이 엄청난 생산력을 보여줬다. 선발 데스파이네(5-4, 4.29)가 오랜만에 5일 휴식 후 등판하는 일정이라 구위 회복을 기대해볼 수 있다. 물론 5일 휴식 후 등판한 2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 12.60으로 고전했지만 표본이 적고 두산-삼성 타선이 한창 불타오르던 타이밍의 등판이었다. 데스파이네는 한화를 상대로 1경기 등판해 6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한화 분석

한화는 13일 경기에서 1회 터진 최진행의 결승 3점 홈런에 힘입어 4-2 승리를 가져갔다. SK와 리그 최약체 매치에서 2승 1패를 기록한 한화는 수원으로 이동해 원정 일정을 갖는다. 이번 경기 선발 서폴드(5-6, 4.16)는 최하위팀 에이스란 심리적 부담 때문인지 7월 성적이 2패, 평균자책 7.94로 고전했다. 이번 시즌 KT를 상대로 1경기 등판해 6이닝 3실점을 기록했지만, 피안타율이 급증한 최근 구위라면 KT 화력을 버텨내긴 힘들 전망. 13일 경기도 최진행의 홈런 덕분에 승리를 따냈지만 2회부터 8회까지 산발 4안타 무득점에 그치며 무기력했다.

KT 마핸승 오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