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22일 KBO리그 KIA vs 한화 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 스포츠 분석

2020년 7월 22일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

KIA 분석 

KIA의 선발 양현종(5-5, 6.31)은 7월에 등판한 3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 13.15를 기록하며 최악의 피칭을 펼쳤다. 평균구속은 큰 차이가 없었지만 체인지업이 가운데로 몰리며 5이닝도 버티지 못하는 경기가 늘었다. 등판 전 루틴도 바꾸고 이번 경기부턴 피칭 패턴의 변화도 예고하는 등 부진 탈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경기 상대인 한화는 양현종이 매우 강했던 상대. 지난 시즌 3승, 평균자책 0.45를 기록했다. 100% 컨디션이 아니더라도 자신감을 갖고 있는 상대와의 경기로 부진 탈출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KIA타선은 21일 경기에서 16안타-10득점을 뽑으며 한화 투수진을 공략했다. 

한화 분석

한화의 선발 김민우(2-6, 4.55)는 16일 KT원정에서 5⅔이닝 4실점을 허용하며 시즌 6패째를 허용했다. 최고구속 147~8km의 직구 구위는 여전히 위력적이지만 지원을 기대하기 힘든 무기력한 타선 때문에 압박감을 느낀 탓인지 피칭에 힘이 잔뜩 들어가 불안한 커맨드를 보여줬다. 이번 시즌 KIA를 상대로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친 경험이 있지만 매 경기 완벽에 가까운 피칭을 펼칠 것이라 기대하긴 힘들다. 한화 타선은 5연패 기간동안 팀타율 .179에 단 1개의 홈런만 터트리며 경기당 1.2득점을 뽑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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