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28일 KBO리그 키움 vs 두산 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 스포츠 분석

2020년 7월 28일 오후 6시 30분

잠실 야구장

키움 분석

키움의 선발 요키시(9-3, 2.12)는 이번 시즌 두산을 제외한 거의 모든 팀들을 압살했다. 지난 21일 두산 알칸타라와 맞대결을 펼쳤지만 6회 두산 좌타자들의 집중타를 맞고 한번에 6실점을 내주며 5.2이닝 6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시즌내내 호투를 펼쳤던 투수고 잠실구장에서 통산 4승 1패, 평균자책 2.20으로 뛰어난 등판 성적을 갖고 있어 금새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키움 팀 분위기가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 키움은 지난 5경기에서 4패를 기록했고 팀타율 .236로 타선의 차갑게 식었다. 새 외국인타자 에디슨 러셀이 이번 경기부터 합류가 예정되어 있지만 데뷔전부터 너무 큰 기대를 걸긴 힘들다. 키움 타선의 핵심 타자인 이정후는 두산을 상대로 .214의 부진을 겪고 있어 타선이 큰 도움을 주기 어려운 전망입니다.

두산 분석

두산의 선발 알칸타라(10-1, 2.89)는 7월에 등판한 4경기에서 3승, 평균자책 1.00을 기록하며 KBO리그 전체를 평정했다. 27이닝동안 31개의 탈삼진을 잡았고 사사구는 단 1개만 허용할 정도로 완벽한 피칭이었다. 21일 요키시와의 맞대결에서도 7이닝 8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를 가져갔다. 두산은 LG와의 3연전에서 1년여만에 루징시리즈를 기록했지만 타선은 경기 막판까지 추격전을 펼치며 끈끈한 모습을 보여줬다. 27일 경기는 김재호의 의욕만 앞선 리터치나 박건우의 포구 플레이 미스가 없었다면 LG를 상대로 승리를 노려볼만했다. 선수들이 집중력을 다잡는다면 키움을 상대로 우위를 지킬 것으로 보여집니다.

두산 마핸승 언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