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30일 NPB 주니치 vs 히로시마 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 스포츠 분석

2020년 7월 30일 오후 6시

마쓰다 스타디움

히로시마 분석 

히로시마는 29일 경기에서 노무라의 8이닝 무실점 호투와 스즈키의 결승 투런 홈런에 힘입어 주니치를 2-0으로 격파했다. 접전 끝에 승리를 따냈지만 7회 1사 1-2루 찬스에서 투수 노무라 대신 대타를 기용하지 못하고 희생번트를 시킨 다음 8회 마운드에 올릴 정도로 히로시마 불펜 믿음은 많이 떨어졌다. 히로시마의 선발 크리스 존슨(0-3, 5.73)은 주무기인 커터와 슬라이더의 위력이 하락하면서 예전과 같은 위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최근엔 구속마저 147~8km까지 떨어져 직구 구위로 위기를 탈출하던 관록도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주니치를 상대로 천적이나 다름없는 투수였지만 지난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선 6⅔이닝 4실점 패전을 기록했습니다.

주니치 분석

주니치의 선발 오카노 유이치로(2-1, 4.13)는 이번 드래프트 3라운드로 지명된 신인투수지만 위력적인 슬라이더와 포크볼을 무기로 선발 로테이션의 한자리를 차지했다. 시즌 초반엔 1군 레벨에 통할만큼 제구가 받쳐주지 못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변화구 제구에 자신감을 찾으며 사사구 갯수가 많이 줄어들었다. 23일 요미우리를 상대로 5이닝 7탈삼진 1사사구 1실점 호투를 펼치며 데뷔 후 가장 많은 탈삼진을 기록했다. 29일 경기는 노무라의 역투에 밀려 5회까지 안타도 뽑아내지 못했지만 크리스 존슨은 구위가 예전같이 않은 모습입니다. 

주니치 일반승 언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