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6일 NBA 유타 VS 필라델피아 분석 > 스포츠 분석



 

유타 분석

유타 재즈의 이번 상대는 필라델피아 76ers다. 도저히 막을 수 없는 기세다. 최근 20경기에서 딱 1번 밖에 패하지 않았다. 부상 공백도 유타를 멈추지 못한다. 주전 포인트가드인 마이크 콘리가 부상으로 빠져 있지만 도노반 미첼, 조던 클락슨, 조 잉글스가 번갈아 볼 핸들러 역할을 해내면서 100% 제 몫을 해내고 있다. 평균 3점슛 성공 개수 1위 팀답게 오픈 기회를 만들어 내는 힘은 리그에서 최강. 루디 고베어가 주전, 데릭 페이버스가 벤치 라인의 수비를 이끌고 있는 가운데 시즌 평균 득실점 차이도 +9.3점에 달한다. 30개 팀 가운데 압도적인 리그 1위다.

필라델피아 분석

필라델피아는 2연패 늪에 빠졌다. 힘겨운 서부 원정 연전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피닉스 선즈와 치른 직전경기 맞대결에서 완패를 떠안았다. 전력 누수 요인이 없지만 높아진 피로도를 줄이지 못하고 있다. 조엘 엠비드, 드와이트 하워드가 막강 골밑을 지키고 있지만 엠비드는 허리 통증 때문에 이 경기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엠비드가 빠진다면 하워드, 마이크 스캇의 역할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벤 시몬스의 부담도 늘어날 터. 마티스 타이불, 대니 그린의 온 볼 디펜스가 훌륭하긴 하지만 홈과 원정 성적의 편차는 제법 크게 드러나고 있다. 

최종 분석

필라델피아는 홈에서 11승 2패, 원정에서 7승 7패로 극악의 성적에 머물러 있다. 더구나 엠비드까지 아프다. 유타의 완승을 추천하는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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